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2016 리우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속초시선수단을 격려한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속초시 선수단은 선수2명, 임원3명 총5명으로, 육상팀을 이끄는 주대하 총감독과, 보치아 경기에 정호원, 서현석 선수, 권철현, 이문영 코치가 출전한다.
보치아 경기에 참석하는 서현석 선수는 14년 북경세계선수권대회 BC4 개인전 3위, 15년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BC4 Pair 3위, BC4 개인전 3위, 16년 월드 오픈 몬트리올 BC4 개인전 1위를 거둔바 있다.
이와 함께, 정호원 선수는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BC3 Pair 금메달, BC3 개인전 동메달, 12년 런던패럴림픽 BC3 개인전 은메달, 16년 베이징개인세계선수권대회 BC3 개인전 1위의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한 방문단은, 이병선 속초시장, 속초시의회 김종희의장, 교육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과, 속초시 장애인체육회 최하민 사무국장이 함께한다.
이날, 방문단은 훈련을 참관하고 남은 훈련기간동안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천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76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22개종목에 출전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11개 종목에 선수 81명, 임원 58명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