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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글로벌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선정 … 환경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대

K-유망 국제회의 부문 선정, 인천형 환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매년 1억 원씩, 최대 6년간 총 6억 원 국비 확보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창구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The 4th Inche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onfex)」’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서 K-유망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국내 기반 국제회의 육성 및 수요 창출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단장 이희관)이 주관하는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는 2022년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기술 연구개발(R&D)과 사업화(Business Development)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기업과 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대기환경 개선 등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기술력·제품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 수요기업을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글로벌 비즈니스 연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 환경정책과 환경기술 경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외 국제기구, 해외 정부기관 등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기술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테마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2년 6월 지정되어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 특구이다. 유망 공공기술과 사업화 수요를 발굴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해외 사무소 구축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환경 기술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제4회 인천국제환경 기술컨펙스가 2025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실증·기술 이전 중심 학술회의, 최신 환경 쟁점 반영 등을 중점으로 기존 행사와 차별화해 나가겠다”라며 “혁신적인 환경 융복합 환경기술 발전으로 환경산업 성장동력을 이끌어 인천시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축사


주요인사 합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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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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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