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대상 모객 인센티브 홍보에 나섰다.
속초에서는 두번째 열리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무역·투자상담을 비롯하여 570개 기업이 참가하는 우수상품 특가판매, 야시장 및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이벤트 등 올가을 속초의 최대 축제로 설악산 단풍시즌에 맞춰 개최된다.
이에, 속초시는 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를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다양한 인센티브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원대상은 GTI박람회 참관을 목적으로 하는 30인 이상 내·외국인 단체여행객을 조직하여 참가하는 여행사로, 일반단체가 박람회를 3시간 이상 참관시 1일 버스임차료(45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외국인 단체관람객은 박람회를 4시간 이상 참관시 1일 1인당 3만원을 지급하며, 전시상품 및 강원 청정상품 깜짝세일, 경품추첨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센티브 접수 기간은 10월 7일까지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단체관광객 유치보상제’ 신청도 가능하며 내용은, 수학여행학교 및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원에 따라 1일 숙박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속초시는 전국의 1,600개소 여행사 및 이북5도민 연합회를 대상으로 1차 안내공문 발송을 마치고, 9월중 2차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관내 호텔, 콘도,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모객 인센티브를 홍보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GTI 박람회의 성공여부는 단체관광객의 모집 성과에 달려있다고 보고 박람회 종료시까지 모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