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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관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다양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그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관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민 및 전문가 경관 기록 사진 전시 ▲전문가 초청 강연 ▲인천 우수 경관행정 소개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1차부터 3차에 걸친 인천의 경관 변천 기록 사진과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문 작가의 기획 사진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여 인천 경관을 촬영하는 ‘인천줌인(ZOOM-IN)’시민 사진작가들의 경관기록 사진으로 구성된다.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은 ‘지키고 싶은 인천 경관’과 ‘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천 갯벌, 소래포구,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 경관을 담은 사진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전문 작가 기획 전시는 인천 섬의 시간,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주제로 경관기록화 사업에 참여 중인 홍승훈, 류재형 작가의 사진을 전시하며, 최근 10년간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천 경관 정책도 전시된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눈길을 끈다. 10월 9일에는 유명 건축사진가 김용관이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0월 11일에는 전 한국경관학회장인 주신하교수가 ‘경관의 이해와 도시경관 변천 기록’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의 주요 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경관사진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인천의 경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인천시는 2008년 제1차 경관기록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제3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경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인천줌인(ZOOM-IN)’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이번 전시가 인천 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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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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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