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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로 빛나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


속초시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바다별빛 내리는 대포夜 사랑海」축제로 대포항이 들썩이고 있다.
시는 대포항을 전국에 알리고 대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깜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포항 일원에 조성된 바다별빛 거리를 배경으로 지난해에 이어 ‘대포夜 사랑海’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축제는 지역의 전통국악 공연팀인 런갯마당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50~60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7080가요, 여름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클라리넷, 색소폰, 전자 현악 등 기악공연과 초청공연팀인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7인조 멀티 퍼포먼스 그룹 ‘사운드 박스’는 기타, 드럼, 키보드, 색소폰뿐만 아니라 콩가, 봉고 등의 타악기와 탭댄스, 비트박스까지 소화하는 실력파 공연팀으로 버스킹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모닝의 신들린 무대는 관객과 하나되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가족ㆍ연인들이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서비스 및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동해바다의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대포항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사단법인 노름마치 예술단의 공연이 8. 19,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으로, 사단법인 노름마치 예술단은 사회적기업 전문예술법인으로 국내는 물론 60개국 200여 도시의 세계 유수극장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전 세계 평론가와 관객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단체로, 이번 대포항에서는 「국악과 비보이 ‘우리동네 춤잔치’」를 주제로 길놀이, 판굿, 버나놀이, 심도아리랑 춤잔치 등을 공연하게 되고창작탈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꼭두광대의 “왼손이” 작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속초를 찾은 관광객에게 감동이 있는 우리소리와 감미로운 선율의 7080가요부터 경쾌하고 신나는 락과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소년부터 중년층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여름의 열기가 시원한 밤바다와 축제의 여운으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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