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정현주(여, 56세, 자영업)씨는 속초시에 관광차 방문했다가 거리에서 힘겹게 폐지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백미 20Kg 64포(3,000천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속초시에 전달했다.
속초시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자체운영으로 이뤄지는 관내 무료급식시설·단체 6개소와 어르신무료급식사업을 하는 경로당 10곳에 7월 29일까지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자는 향후에도 비정기적으로 속초시를 위한 지원활동을 약속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속초시와는 연고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속초를 또 다른 고향이라고 생각하여 이후의 이웃돕기 지원을 약속하여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