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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관하는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선정
식생활 문화․교육 공간 조성으로 도매시장 역할 패러다임 혁신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시민 주도형 문화․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학회장 원구환,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25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및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2016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매시장 역할 패러다임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매시장 역할 패러다임의 혁신」은 도매시장의 역할이 소비의 장(場) 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의 막(幕)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관한 것으로서, 신선 농수산물 판매 및 소비 기능과 연계한 문화 교육의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과 함께 누리는 도매시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매시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니즈를 발굴하여 도시텃밭, 전국팔도특산물 박람관, 쿠킹 스튜디오, 어린이 유아 도서관, 식문화 도서관 등 도매시장 내에 시민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식(食), 지(知), 휴(休)의 식생활 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하였다.
공사는 신개념 문화․교육 공간 조성으로, 상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도매시장 명소화 구현에 앞장섰으며, 특히, 2016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이 확정되어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시민 주도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매시장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정립하고, 보다 다양한 양질의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행사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 공급이라는 본연의 도매시장 역할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건강한 식문화 보급과 식생활 교육의 역할을 이행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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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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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