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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탈북청년 대학생과 소통의 장 열어

○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탈북청년 대학생 간담회 개최
- 탈북 청년 대학생 4명의 정착 과정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


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년 대학생 4명을 비롯해 도-시군 거주지보호담당관,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 구리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도내 6개 하나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청년 대학생들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탈북민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5월말 기준)은 1만1,079명으로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대학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사회정착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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