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건보공단,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과 디지털 헬스 국제 공동연수 과정 실시

-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 참석 -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ADBI)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헬스’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단과 ADBI는 지난 2022년 8월에 처음으로 아시아 5개국 고위관계자 및 ADBI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강화’를 주제로 4일간 공동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 이번 공동연수는 공단과 ADB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 보건부 고위 관료 15명이 참가했다.
    * ADBI(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연구원으로, 아태지역 개도국 대상 정책개발, 역량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1997년 설립

  ○ 본 행사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국민보건재정지출 증가 상황에 직면한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디지털 헬스 현황을 살펴보고 자국 보건정책에 적용시킬 기회를 찾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번 공동연수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보건분야 디지털 기술, ▲정보기술(IT) 기반 건강보험시스템, ▲보건분야 정보기술 응용 프로그램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 그 외에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평창군 보건의료원, 루닛(Lunit) 등 공공기관 및 혁신기업을 방문해 정보기술이 보건분야에 적용되는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 공단의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공동연수는 아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필요한 디지털 헬스 활용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한국의 디지털 헬스 경험을 통해 아시아 7개국 상황에 맞는 보건분야 혁신기술을 찾고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승주 ADBI 부소장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 경험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 개도국들에게 유의미한 통찰과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공단은 매년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기획하는 협력 사업은 물론, 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보건의료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체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건분야 관리경험 및 효과가 검증된 관리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

<붙임> 1. 공단-ADBI 공동주최 국제 공동연수 환영식 및 단체촬영 사진 
       2. 공동연수 프로그램 상세


붙임1

 

공단-ADBI 공동주최 국제 공동연수 환영식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16일 건보공단-아시아개발은행(ADBI) 주최 국제 공동연수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앞줄 왼쪽에서 7번째)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 관계자 및 공동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