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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안전한 통학로에서 설레는 마음 안고 학교로 향해요”


-6일 아침, 개학 맞이하여 등하굣길 ‘안심 통학로’ 조성 위해 교통안전 홍보
-이필형 구청장,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에서 발로 뛰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일 아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울이문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서울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녹색불이 켜지면 좌우를 살펴요’ 수첩)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등굣길 운전자와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였다.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방범폴 및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학교보안관, 교통안전도우미 등을 선발·배치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구는 이달 1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서 등·하교 시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하나하나 찾아내고 신속하게 조치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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