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의정부(갑) 총선 출마 선언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 발전위해 정치역량 쏟겠다”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예비후보가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주었다”며 자신을 키운 의정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희경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당은 지난 20년 의정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는 의정부”로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이제 의정부 시민들께서“경기북부 최고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나서주실 것을 호소했다.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의정부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전희경 후보는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단계 끌어올려 자신을 키운 의정부에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하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전희경 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며 경제사회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희경 후보는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최근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전희경 예비후보 약력
- 금오초등학교 졸업
- 경민여자중학교 졸업
-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팀장
-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 제20대 국회의원 (비례)
-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총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희경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시민들께 올리려 합니다.

의정부는 소꿉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부터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그리고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창 시절까지 저의 삶의 뿌리이자 원천입니다. 제게 자양분이 되는 소중하고 따스한 기억이 스민 곳이고, 추억을 공유하는 친구와 이웃, 선배들이 있는 곳입니다. 희망을 꿈꾸고 포부를 다진 곳입니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걸었던 의정부의 정겨운 골목, 다정히 인사를 건네주시던 이웃 할머니의 따뜻한 웃음 속에서 저는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의정부가 키워주신 한 아이가 청년이 되고 어엿한 어른이 되어 다시 의정부 시민들 앞에 머리 숙여 인사 올립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어떻게 해야 먹고사는 문제들을 해결하는지 배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서 활동하며 법과 예산이 어떻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지 몸소 체감하며 한복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정 전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특히 지역 간, 도시 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실감했습니다. 

지금 의정부는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최고 도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살기 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주거환경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고, 한때 원근 각지에서 유학 올 정도로 높았던 의정부의 교육 자부심은 언제 그랬냐는 듯 휘청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자화상을 탓하기 보다 변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함께 나서야 합니다.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입니다. 이번 총선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저 전희경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습니다. 국회를 알고, 대통령실을 아는 제가 적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려 살고 싶어 찾아오는 의정부, 기업하러 몰려드는 의정부를 만드는 데 그동안 쌓은 정치역량을 아낌없이 쏟겠습니다.

이제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이 발걸음이 쌓여 단단한 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렵고 힘든 생활에서도 한 어린아이가 오늘 이 자리에 이를 수 있게 힘이 되어주셨던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오직 그분들의 손을 잡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를 위한 실천 방향 모색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7월 18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 대형화란 정수, 에너지 전환, 폐수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해 감축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임. 이번 포럼은 국제감축사업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의 대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이다. 국내 감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4개국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관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D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