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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제60회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

-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진주성 내 중영에서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제60회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10여 명과 진주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진주시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해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공개모집하여 진주성, 진양호공원 등에 배치·운영하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장일영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10월 축제에 많은 외국 인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하였고, 새로운 관광자원 확대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통역 수요가 예상되니 외국어 해설사가 증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과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축제기간 동안 방문한 관광객이 126만 명에 이르는 성공적인 10월 축제를 이뤄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올해 상반기 야간관광특화도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 지역문화대상’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수상해 세계 5대 축제로 도약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며 “중영 복원, 옛 진주역사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등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진주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해 품격 높은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더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진주성 중영은 진주성 복원사업 이후 촉석문과 공북문 등 두 문루 외에 성내에서 처음 복원된 건축물로 정면 7칸, 측면 3칸, 1고주 5량가, 연면적 104.61㎡로 지난 9월 준공되었다.

 중영은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병마우후의 집무공간으로 앞으로 인문학 교육 강연, 우후 집무공간 재현, 기존 수문장 및 수성 중군영 교대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역사문화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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