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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전 지역원로․기관장 등 초청해 감사 행사 열어

- 노관규 시장 “오늘은 어제의 결과, 내일은 오늘의 결과. 박람회 성공은 선배들께서 쌓아주신 기반 위에
이뤄진 것” -
- 시정 최초로 전․현직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원로 한자리에 초청 -


31일 폐막을 앞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가 3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원로와 각계 기관장 등을 초대해 감사 행사를 가졌다. 
정원박람회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지역 원로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현직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 총장, 유관 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순천시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원로들을 초청한 노관규 순천시장은“오늘은 어제의 결과이고, 내일은 오늘의 결과”라면서 “970만에 가까운 국민들이 오시고 순천의 위상을 높인 이번 정원박람회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쌓아주신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성과와 기쁨을 나누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노 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주셨고, 특별히 정병회 의장님이 이끄는 순천시의회의 역할이 정말 컸다”라며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정원박람회 운영을 총괄한 백운석 운영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원박람회 성과와 더불어 박람회 이후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순천이 해왔던 도시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새롭게 더 높은 순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성룡 전 시장은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행사를 잘 치러주신 노관규 시장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박람회를 통해 순천시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라며 참석자 대표로 감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각자 다른 정치 인생을 걸어온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같이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니 훈훈했다. 대통합된 순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삼합’이 만들어 낸 성과이며, 특히 책임감 있는 행정과 남다른 품격을 지닌 순천시민의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준 행사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4월 1일 개장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31일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폐막식을 열고 7개월간의 대장정을 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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