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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도시농업관리사 20명 배출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10월 26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수료한 도시농업관리사 20명이 참가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80시간 이상의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취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일산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4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총 102시간에 걸쳐 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예방법, 리더십 등 도시농업관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했다.

동시에 교육생들은 고양시가 주관하는 ‘팜파티 그라운드’ 등의 농업 행사에 참가해 다양성 보전, 대기 정화, 토양 보전, 공동체 회복 등 농업이 지닌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는 “도시농업 전문가로 거듭난 수료생들이 앞으로 고양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강식을 할 때 서로 서먹했던 교육생들이 수료식에서는 완전히 동료가 된 것을 보고 식량 생산 그 이상을 넘어서는 농업의 가치를 확인했다. 농업은 심화된 개인주의사회에서 단절된 개인을 연결하고 외로움을 이기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재배라는 농업 본연 기능의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우울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농업의 심리·정서적 기능에 주목했다. 센터는 더 많은 시민이 농업에서 치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1.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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