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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제1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및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제1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무한상상 미래로[路]’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8기를 맞아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박람회를 △상상Zone(진로뮤지컬 등) △진학Zone(중등·고등특강, 계열별 그룹코칭 등) △진로Zone(학과체험 등), △마을Zone(지역자원연계 등) △미래Zone(4차산업체험관 등)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상Zone에서는 청소년 예능공연, 개막식 행사 및 진로뮤지컬을 선보여 330명이 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진학Zone 및 진로Zone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특성화고 학과별 체험, 고교학점제·대학입시 특강, 고입·대입 컨설팅 및 학과 계열별 그룹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Zone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했다. 관내 기업·공공기관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창업 배경·노하우 공유와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학생들이 시의 자족적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미래Zone은 방송·통신장비가 구비되어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성우, DJ,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차산업과 관련된 AR·VR체험, AI, 레이저 사격 등의 체험도 운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다른 시군의 진로교육박람회와 달리 남양주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시민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통해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교육박람회가 지루하고 따분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라며 “내 적성에 맞는 학과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맞는 학과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각 분야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월 ‘대입 수시 면접특강 및 AI면접 컨설팅’과 12월 ‘대입 정시전략 컨설팅’을 통해 교육 복지 실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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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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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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