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하남선 개통으로 통행시간 16분 줄고. 부동산 가격 상승폭 증가

○ 경기연구원, <하남선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 분석> 발간
○ 시민 통행시간 약 16.4분 절감, 월 교통비 11,002원 절감
○ 하남선으로 인구 유입 늘고, 부동산 가격 상승폭 증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하남검단선역을 잇는 하남선 개통으로 이용객의 평균 통행시간이 약 16.4분 절감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되고, 부동산 가격 폭이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남선 개통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8~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의 대중교통 이용수요는 감소했지만 하남시 지역의 대중교통 발생량은 2018년 10월 3만 9천594통행에서 2021년 10월 6만 8천114통행으로 약 1.7배가 늘어났다. 2020년 8월 부분 개통에 이어 2021년 3월 전 구간 개통한 하남선으로 이 지역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것이다. 
하남선은 대중교통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 도로 혼잡에서 자유로운 하남선 개통으로 이 지역의 대중교통 통행속도는 2018년 19.3km/시에서 2021년 21.8km/시로 약 12.4% 빨라졌다. 
빨라진 속도만큼 대중교통 통행권도 확대됐다. 하남선 개통 전 2018∼2019년의 대중교통 이동거리는 7.5∼7.8km였는데 개통 후 대중교통 이동거리는 2020년 12.5km, 2021년 12.8km로 평균 약 1.6배 증가했다. 하남선으로 대중교통 통행시간 신뢰성 통행시간 신뢰성은 통행시간의 분포 정도를 의미하며 넓은 분포는 낮은 수준의 통행시간 신뢰성이 있다고 정의하며, 좁은 분포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동일한 지점을 통행하는데 있어 통행시간이 일정하다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편안하게 일정 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이동 편익이 늘어나게 된다.
도 개선, 시민들의 편익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도심 접근 통행권인 중거리(20~40km) 통행시간 표준편차는 2018년 17.7에서 2021년 11.3으로 약 36.2%가 감소해 신뢰도가 개선됐다.
하남선으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증가로 이 지역 주변의 도로 교통량의 증가폭이 완화됐다. 특히 올림픽대로 강일IC~암사대교, 수도권제1순환선 강일IC~상일IC 등의 도로 교통량 증가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 승용차 이용의 감소로 인한 도로혼잡 감소로 1년에 약 11.6 Kilo-ton의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것으로 산정됐으며 이는 연간 1천75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8월 9~27일 하남선 이용객 74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하남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평균 통행시간은 약 16.4분이, 월평균 통행비용은 평균 1만 1천2원이 각각 절감됐다. 시민들의 하남선 이용 장점은 정해진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정시성 측면이 50.1%로 가장 높았다. 차순위로는 통행속도 36.7%, 부담 없는 요금 5.5%, 도로 혼잡 없는 쾌적성이 5.2%로 응답됐다. 
하남선 만족도 조사 결과, 승차감에 대한 만족도가 78.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역사 내부시설 만족도가 78.7점, 통행속도 만족도가 77.2점, 접근성 만족도가 76점, 요금수준 만족도가 75.9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차간격에 대한 만족도는 51.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차내혼잡에 대한 만족도도 64.5점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하남선 개통에 따른 이용자들의 개선요청사항으로는 통행목적에 상관없이 가장 압도적인 81.9%의 응답으로 ‘지하철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하다’는 의견이었다. 하남선은 마천과 상일동으로 나뉘어 있는 5호선의 연장선 개념으로 운행하다 보니 다른 노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차간격이 길다. 긴 배차간격으로 이용자들은 다른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
하남선은 인구와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선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은 2018년 대비 2021년 인구가 6.7% 감소했지만 대규모 개발계획이 없는 지역이라도 하남선이 관통하는 지역의 인구는 오히려 4.0% 증가해 하남선이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했다. 2018~2021년 사이 월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타 지역에 비해 하남지역의 지가변동률이 크게 증가했다. 하남선 개통 1년인 2018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하남지역 총 지가 증가율 누적은 20.20으로 경기도 전체 12.87보다 약 1.7배 컸으며, 인접지역인 성남시 15.23, 광주시 12.39보다도 큰 것으로 나타나 하남선이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하남선은 도로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 등 교통 분야에 영향을 미친 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면서 “향후 하남선 개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선 이전 이용수단 대비 하남선의 장점


구분

정시성

통행속도

쾌적성

부담없는 요금

기타

합계

승용차

49.3%

32.4%

5.6%

9.9%

2.8%

100.0%

대중교통

50.3%

40.0%

4.3%

3.0%

2.4%

100.0%

택시

33.3%

16.7%

0.0%

33.3%

16.7%

100.0%

도보

45.5%

34.1%

9.1%

9.1%

2.3%

100.0%

기타

68.4%

15.8%

10.5%

5.3%

0.0%

100.0%

합계

50.1%

36.7%

5.2%

5.5%

2.6%

100.0%

                              
                                                                          
                                  하남선 서비스 분야별 만족도

구분

만족도

100

기준 점수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불만족

소계

배차간격

7.9%

14.3%

22.4%

38.4%

17.0%

100%

51.5

차내혼잡

14.5%

27.0%

33.4%

17.0%

8.1%

100%

64.5

통행속도

23.6%

45.4%

25.6%

4.1%

1.2%

100%

77.2

승차감

27.4%

45.8%

21.5%

4.3%

1.0%

100%

78.8

요금수준

20.5%

43.4%

31.8%

4.0%

0.3%

100%

75.9

접근성

(연계교통)

22.7%

45.4%

22.7%

7.6%

1.5%

100%

76.0

역사

내부시설

30.1%

41.0%

22.0%

5.9%

1.0%

100%

78.7


                                                         하남선 개선요구 사항

구분

배차간격

차내혼잡

버스 연계

승용차 환승편의

기타

합계

출근

79.6%

6.7%

4.1%

0.7%

8.9%

100%

통학

86.7%

6.7%

0.0%

6.7%

0.0%

100%

업무

88.3%

5.0%

3.3%

0.0%

3.3%

100%

쇼핑&여가

82.7%

8.0%

4.0%

2.7%

2.7%

100%

귀가

87.2%

7.0%

2.3%

0.0%

3.5%

100%

기타

77.3%

5.3%

6.7%

2.7%

8.0%

100%

합계

81.9%

6.5%

4.0%

1.2%

6.4%

100%



                하남선 통과 및 대규모 개발 여부에 따른 하남시 권역별 인구 증가율

권역

하남선 통과 여부

개발계획 존재 여부

행정동

인구증가율

(2018년 대비 2021)

1권역

x

x

천현동, 덕풍12, 감북동, 춘궁동, 초이동

-6.7%

2권역

o

x

신장12

+4.0%

3권역

x

o

풍산동, 위례동, 미사2

+25.7%

4권역

o

o

덕풍3, 미사1

+37.2%



                                                지자체별 월별 지가변동률

구분

2018

2019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하남

0.54

0.52

0.53

0.58

0.61

0.58

0.58

0.49

0.51

0.52

0.51

0.47

0.52

경기

0.41

0.37

0.41

0.41

0.36

0.32

0.31

0.35

0.35

0.35

0.35

0.36

0.36

성남

0.67

0.51

0.58

0.62

0.50

0.39

0.30

0.35

0.37

0.39

0.36

0.41

0.46

광주

0.39

0.24

0.40

0.30

0.38

0.27

0.22

0.27

0.29

0.27

0.25

0.34

0.36

구분

2019

2020

9

10

11

12

1

2

3

4

5

6

7

8

9

하남

0.57

0.68

0.67

0.60

0.70

0.62

0.51

0.42

0.56

0.40

0.62

0.52

0.46

경기

0.35

0.38

0.36

0.36

0.36

0.37

0.34

0.29

0.30

0.34

0.35

0.31

0.31

성남

0.44

0.51

0.49

0.47

0.43

0.43

0.40

0.34

0.32

0.36

0.45

0.34

0.33

광주

0.40

0.41

0.38

0.40

0.36

0.41

0.35

0.32

0.32

0.35

0.36

0.34

0.31

구분

2020

2021

누계

10

11

12

1

2

3

4

5

6

7

8

하남

0.46

0.42

0.51

0.64

0.66

0.52

0.45

0.46

0.58

0.55

0.66

20.20

경기

0.31

0.31

0.33

0.31

0.31

0.35

0.36

0.35

0.36

0.37

0.38

12.87

성남

0.31

0.33

0.35

0.35

0.34

0.37

0.41

0.39

0.39

0.40

0.40

15.23

광주

0.32

0.30

0.32

0.31

0.35

0.34

0.32

0.32

0.36

0.39

0.40

12.39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