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22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2 사천에어쇼’의 결산과 평가용역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집중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2019년에 비해 행사장 접근성, 프로그램, 시설 및 환경, 운영, 성과, 재관람 의향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성공적인 행사의 요인으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항공우주산업 관련 전시회 및 홍보관 운영, 신기종 지상전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뽑았다.

 올해 에어쇼는 40여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관람객 방문 동기로는 ‘에어쇼 관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데다 국제적인 에어쇼 도약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시행된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의 축하비행과 공군특수부대 고공강하 시범, 전투 탐색구조 시범, T-50 시범비행은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이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셔틀버스 임시주차장과 정류장 위치 재검토, 편의시설(화장실, 쉼터) 등 여러가지 문제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인 40만 여명의 관람객 유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아준 성공적인 행사이자,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 중심도시임을 증명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