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울시, 코로나 발생 후 창업·재창업 소상공인에 3천억원 융자지원…4無 방식

- 無이자+無보증료+無담보+無종이서류 4無 대출방식, 5월2일(월)부터 접수
- ’20.1.1. 이후 사업자등록한 (재)창업 소상공인 대상, 최대 7천만원까지 융자
- 1년간 무이자, 2년차부터 이자율 0.8% 보전, 7천만원 융자시 업체당 473만원(5년) 절감 효과
-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공급액 3조 3천억원 중 3조 2천억원 소진, 소상공인 호응도 높아


□ 코로나19 발생 시점인 ’20년 1월 이후 창업했거나 재창업한 소상공인에게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워 개업하자마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 서울시는 ’20년 1월 1일 이후 창업(재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보증료, 담보, 종이서류가 필요없는 4無 융자방식의「안심 창업․재창업 기업자금」3,000억 원을 공급한다고 2일(월) 밝혔다.
   융자신청도 2일(월)부터 바로 가능하다. 

<無이자+無보증료+無담보+無종이서류 4無 대출방식, 5월2일(월)부터 접수>
□ ‘4無 안심금융’은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는 ‘無이자’, ‘無보증료’,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無담보’, 간편한 대출신청을 위해 ‘無종이서류’를 도입한 획기적 융자방식으로 편리한 신청과 빠른 지급으로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4無 안심금융 수혜 소상공인 중 2,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21.11월)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6.2%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고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사용했다는 답변이 64.5%에 달했다. 

□ 이번에 지원하는「4無 안심 창업․재창업 기업자금」은 ’20년 1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창업기간과 창업준비 과정 등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 단,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 융자금액에 대해선 대출 실행일로부터 처음 1년간은 무이자고, 2차 년도부터는 시가 이자율의 0.8%를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5년간 보증료 전액도 시가 보전한다. 실제로, 7000만원을 4無 안심금융으로 받았다면 5년간 절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은 약 473만원에 달하게 된다. 

□「4無 안심 창업․재창업 기업자금」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나 신한은행 ‘신한 쏠 비즈(SOL Biz)’(☎1599-8000),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1599-1111) 모바일 앱에서 종이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77-6119)에 방문신청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찾으면 된다. 지점의 위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조원 규모로 시작한 ‘4無 안심금융’은 융자시작 5개월 만에 융자금액 전액이 소진돼 같은 해 11월 3,000억원을 추가 공급했다. 여기에 올해 초 1조원을 더 해 현재까지 3조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4월 현재까지 총 119천개 소상공인에 3조 2,220억원 융자를 완료해 전체 자금의 97.6%가 소진 된 상태다. 

□ 특히, 매출 하락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용도가 떨어져 번번이 제도권 금융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던 저신용 소상공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게 심사기준 일부를 완화해 자금융자가 가능토록해 포용금융 역할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저신용 소상공인 총 1만 1,027개소에 2,121억원(’22.3.31.기준)의 자금을 융자했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발생시기에 창업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장기저리 혜택이 큰 4無 안심금융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며 “자금융자 외에도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소비심리 회복 방안 마련 및 한계소상공인 지원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