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시,‘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턴 기업을 모십니다’

▸ 국내복귀 유치 가속화 … ’21년 3개사 복귀로 전국 시․도중 세번째
▸ ‘대구형 패키지’로 전폭 지원 … 기업당 총투자액의 최대 50%
▸ 영상제작, 부스운영, 설명회 등 … 2월부터 유치활동 본격 시동


  대구시는 지난해 산업부 선정 국내복귀기업 26개 사 가운데 3개 사가 대구로 유턴해 경남, 충남 다음으로 많았으며, 이 중 2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자치단체 중 도의 경우는 부지가 저렴하고 풍부한데다 관할 시·군에도 투자유치 전담조직이 있는 유리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광역시로서 선제적인 지원책 마련·홍보, 조례·규칙 제도화, 유관기관 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거둔 셈이다.

전국적으로 한 해 26개 사 복귀는 역대 최대 실적이며, 대구시로서도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의 특화된 지원을 통해 이를 기회삼아 해외로 갔던 기업이 속속 유턴을 시작하고 있다.

먼저 대구형 1호 기업인 고려전선㈜은 미얀마에서 성서3차 STX중공업 부지로 유턴, 올 2월 착공 예정으로 2024년까지 518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등 고도화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

2호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 모터 핵심소재인 희토류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중기부 인증 첨단기술기업으로 중국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유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24년까지 38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의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탈중국화에 적극 대응해 현재 협의 중인 기업에 대해 올 상반기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전문컨설팅사와 유턴의향기업 발굴 사업(2~10월)을 추진해 올해 최소 2개 사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다.

대구형 패키지는 기업당 ❶총투자액의 최대 50%까지(국비 300억원 한도) 투자보조금 지원, ❷10년~50년간 부지 무상임대 공급, ❸인력채용 관련 4년간 최대 28.8억원의 고용창출장려금과 최대 10억원의 직원거주비, ❹자체 로봇보급사업(2억원), ❺대구TP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1억원), ❻시설․운영 정책자금 우대금리 및 지원한도 상향 등 유턴투자 전주기에 빈틈없는 인센티브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부장 핵심전략품목 투자기업*이 200억원을 투자하는 경우 입지·건축·설비 투자비의 최대 57%까지 투자보조금만 114억원(착공후 70% 선지급, 투자완료후 30%)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 지원비율 44%(일반기업 24%)+추가 인센티브 13%(고용6, 주력산업 5, 투자2)

유턴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면 대구시와 함께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합동의 종합컨설팅(국내복귀기업 선정․지원) 서비스도 사전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국내복귀 결정 이후에는 대구TP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25개 기업지원기관의 혁신자원을 종합 연계해 국내외시장 조사, 해외인증 지원, 해외홍보, 스마트공장 구축, 신사업 발굴 기술컨설팅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파격적인 인센티브 혜택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해 대구형 리쇼어링 소개 홍보영상(30초, 3분)을 신규 제작해 3월부터 유튜브와 KTX․SRT, 시정전광판 등에 집중 홍보하고, 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코엑스, 킨텍스) 산업박람회에도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전국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에 해외진출기업 및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없이 유턴투자가 가능한 소부장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설명회·간담회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적극 유도해 대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미래신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대구의 가치를 믿고 의욕적으로 복귀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및 국내복귀기업 현황(별첨)

참고1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인센티브)


구 분

지 원 내 용

1. 투자보조금

유턴 보조금 : 최대 461억원(국비 한도300억원+시비161억원)

* 중소중견대기업별, 투자고용업종별 등에 따라 차등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 총투자액의 최대 50%

* 유턴 보조금, 부지 임대비, 해외사업장 이전비 포함

5억원(국비4+시비1)

2. 임대용지 공급

(대규모 투자기업) 50년간 무상 / 매입 가능

* 대구국가산단 1단계 앵커부지(88), 2단계 임대용지(99)

(중소·중견기업) 10년간 무상 / 대구국가산단 2단계 임대용지

3. 고용창출장려금

정부2+대구2년 추가 : 최대 28.8억원(최대100, 60만원)

4. 직원거주비

직원(50명 이상) 숙소 신축·임대비의 30%: 최대 10억원

5. 로봇 보급사업

시 자체사업 : 가점 부여 및 우대(최대 2억원)

정부 지원사업

- 스마트공장 구축 : 최대 6.8억원(국비 6, 0.8) *도별 상이

- 로봇활용 제조혁신 : 최대 5억원(사업비의 50%) *유턴기업 전용

6. 맞춤형 컨설팅

: 대구TP와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1억원) 지원

- 맞춤형 패키지(기술·사업화·마케팅·경영 및 품질혁신), 기술닥터 등

코트라 :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비용(최대 2만달러) 지원

7. 금융지원

시 정책자금

- 시설자금 : 특별우대금리 1.95%(0.5), 한도상향 2040억원

- 운영자금 : 이차보전율 우대 1.5%(0.2)

정부 정책자금

- 시설자금 : 80~90% 저리 대출(산업·수출입·기업은행)

- 운영자금 : 80~100% 저리 대출(수출입은행)

8. R&D/R&D

40여개 시 자체사업 : 가점부여 등 우대

  국세 감면 : (법인세) 투자사업장 5년간 100%+이후 2년간 50%

(관 세)        (관 세) 신규·중고 자본재 수입시 청산·양도 100%, 축소 50%

 

 

참고2

 

             국내복귀기업 현황

        

 국내복귀기업 선정 현황

     복귀지역별 현황(14~21)

전북

경남

경북

충남

부산

경기

인천

대구

세종

충북

울산

광주

강원

전남

108

17

14

14

14

12

11

6

5

4

3

3

2

2

1

          
21년 현황 : 경남(8개사), 충남(6개사), 대구(3개사)·경북(3개사)

< ’21년 복귀기업 복귀지역별 분포 >

< ’14~’21년 복귀기업 복귀지역별 분포 >

    


(단위 : 지역, 개사, 비중)

(단위 : 지역, 개사, 비중)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1년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동향/’22.1.11.) 참조
  
 대구소재 해외진출기업 현황(제조업체 기준)
  해외진출기업 : 83개사

기계금속

자동차

전자전기

섬유

의료

플라스틱·고무

화학

기타

83

23

21

12

9

8

5

2

3

                
국가별 사업장 : 120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중남미

서남아

일본

중동

120

42

36

13

11

7

7

3

1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