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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경남도·경남경찰청·(주)에스원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 휴가철, 유동인구 많은 철도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대상 점검 실시
-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력 강화

                 
경상남도는 5일 경남경찰청, ㈜에스원과 함께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2019년도에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만들기’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경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철도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3개 기관 각 2명씩 2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경남경찰청과 에스원에서 보유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 외에도 도내 각 시·군에서도 불법촬영 상시점검 및 합동점검반이 운영 중이며, 경남경찰청에서는 불법카메라 현장시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해당 시설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제정,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불법카메라 가상현실(VR) 체험구역 등을 운영 중이며, 올 1월부터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화상담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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