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시자 권한대행 하병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7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3주간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를 대상으로 △ 피서지 주변 쓰레기 관리 상태 △ 쓰레기 신고에 신속 대처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청소체계 운영 여부 △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분리함 설치 여부 △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피서객 대상 불법투기 금지 및 예방 홍보를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휴가철 쓰레기 관리 중점기간인 8월 29일까지 비상 청소체계 가동, 무단투기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쓰레기로 인한 피서객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