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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부산시 산림조합, 성금 2천만 원 전달

-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천만 원 기부 -

                   
◈ 7.5. 11:00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부산시·부산시 산림조합·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참여하는 사회백신 나         눔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개최
◈ 부산시, 전달받은 성금 2천만 원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과 「부산 사회백신 나눔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부산시를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1호 기부자로 기부 릴레이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부산광역시 산림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합에서 전달한 기부금 2천만 원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욱 부산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도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한 성금이 경제 위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산림 분야 비영리법인으로 부산시의 임도, 사방,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 대행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 및 산림경영 지도사업과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 및 전 직원 헌혈, 임대료 면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5, 오전 11시 개최된 부산 사회백신 나눔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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