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스마트 그린 산단’변신 본격화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5개년 실행계획’수립
총 14개 사업에 3,523억 원 투입
내년초‘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출범도

             

 산단 대개조 사업의 거점산단인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신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4일 ‘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과 동시에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5개년 실행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한국판 뉴딜의 실증을 위한 장소로서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심의 ‘스마트 산단’에 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화를 더한 경쟁력 있고 환경 친화적인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지난 2019년 2월 창원, 반월시화 산단을 선도산단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7개 산단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 올해 3월 산단 대개조와 연계로 울산, 부산, 전북이 신규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실행 계획’은 ‘스마트(Smart)-탄소중립(Carbon neutral)-안전(Safe)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하여 △디지털, △에너지 자립화,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기본 전략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 구축) △그린(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고효율의 에너지 혁신 등) △휴먼(청년 근로자가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고 살고싶은 산단 조성)으로 짜였다.
  세부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디지털 전략) 등 14개 사업(신규 6개, 산단 대개조 연계 8개)이며 사업비는 총 3,523억 원이 투입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초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이 출범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으로 생산증대 3,000억 원, 일자리 창출 1,500명, 안전사고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산업 전환을 위해 우리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끝.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 스마트그린산단 개요
 〇 (스마트그린산단) 산단 입주기업과 인프라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화, 친환경화하여 경쟁력 있고 환경친화적인 제조공간으로 탈바꿈
 〇 (산단 대개조와 연계) 산단 대개조의 거점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

<산단대개조 >

< 스마트그린산단(‘20.9) >

< 스마트산단(‘18.12) >

< 기존 산단 >

기업제조혁신

- 기업별 역량강화

디지털인프라 구축

- 데이터센터, 데모공장 등

 

신산업창출/창업지원

- 메이커스페이스 등

디지털뉴딜

- 물류/통합관제센터 구축

 

그린뉴딜

- 에너지고효율, 친환경산단

+

연계 산단


                 
〇 (추진경과)‘21년 현재 7개 산단 운영중(사업비 2,000억원규모)
    - 창원, 반월시화, 남동, 구미, 광주첨단, 여수, 대구성서
     ※‘21. 3. 울산, 부산, 전북 신규지정
 〇 (추진체계) 산단공 산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구축운영
    - 지자체 및 지역기관 인력파견 운영(운영비 전액국비)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〇 비    전 : 스마트 – 탄소중립 - 안전산업단지

 〇 목    표 : 디지털, 에너지자립화, 친환경, 일자리
 〇 기본전략  
   - 디지털 : ICT 활용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통해 제조혁신기반 구축
   - 그  린 : 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고효율의 에너지 혁신,자원순환 및 청정생산, 안전관리 효율화 실현
   - 휴  먼 : 청년 근로자가 스마트인재로 성장하고 살고 싶은 산단 조성
 〇 세부추진사업  
   - 14개사업 3,523억 규모 (신규 6개, 산단 대개조 연계 8개)
 〇 기대효과
   - 생산 3,000억 원 증가, 일자리 1,500명 창출, 안전사고 감소 등  
 추진일정
 〇 7월 :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수립(울산시,산단공)
 〇 7월 ~ 12월 : ‘22년 예산 기재부 및 국회 예산심의
 〇 ‘21년 하반기 :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구성 협의
 〇 ‘22년 2월 :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세부사업 목록

사 업 명

소관부처 및 담당부서

비 고

디지털

(5)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산업부

(미래신산업과)

 

스마트편의시설 확충(물류플랫폼)

산업부

(에너지산업과)

 

표준제조공정혁신모듈

산업부

(미래신산업과)

 

스마트산단제조혁신기반구축(소부장)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자동차조선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중기부

(미래신산업과)

 

소 계

 

 

그린

(6)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산업부

(에너지산업과)

 

스마트그린산단 연료전지 발전(산단환경개선펀드)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산단공)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산단환경개선펀드)

산업부

(산단공)

 

스마트편의시설 확충(통합관제)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지역개발과)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산업부

(원자력산업안전과)

 

소 계

 

 

휴먼

(3)

스마트제조고급인력 양성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자동차조선산업과)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고용부

(산업입지과)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산단 대개조 연계사업)

산업부

(지역개발과)

 

소계

 

 

합 계 : 14개 사업 (신규 6, 산단 대개조 연계 8)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