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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그린산업 육성 위한 5대 혁신과제 확정”

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 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 등 제안

         

◈어제 (4.21) 오후 2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도시 부산”행사 개최

◈도심형 전기·수소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 전기·수소 충전소 확충, 그린 스마트 버스 정류장 
   시범사업 등 구체적 과제 부산시에 제안
◈부산미래혁신위, 그린산업 육성 통해 탄소중립 도시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 

 어제 (4.21) 오후2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하태경 의원)는 부산시청에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도시(Green City) 부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용철 미래혁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미래혁신위원들과 부산시 환경정책실장·도시계획실장·행정자치국장·하천관리과장 등이 참석해 친환경 생태도시, 환경과 경제가 함께하는 그린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혁신위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산업 육성 5대 혁신과제로 ‘전기 수소 충전소 대폭 확충’‘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그린스마트 버스 정류장 시범사업’‘그린스마트 산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확대’‘국가 그린뉴딜사업 시범사업 부산시 적극 유치’등 5대 혁신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기·수소 충전소를 대폭 확충’을 제안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선박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도 부산시에 제안했다. 서초구에서 시범사업중인 미세먼지 잡는 ‘스마트 에코 버스 정류장 사업’의 한 단계 업그레드한 ‘그린 스마트 버스정류장 시범사업’도 제안했다. 그린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기존 똑똑한 버스 정류장을 넘어 각종 오염물질 흡수 등 탄소중립도시 조성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린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산학협력 대폭 확대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시범사업을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시는 관련 제안들에 대해 동의하며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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