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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뇌연구 신산업 창출 위해 한국뇌연구원과 공동협력 기반 마련!

-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한국뇌연구원 공동협력 MOU 체결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과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서판길)이 지난 14일 뇌연구 및 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뇌연구원은 차세대 미래산업인 뇌산업에 관한 연구 및 산학연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뇌분야 연구기관으로, 뇌연구분야 기초·첨단 응용연구와 첨단 뇌연구 인프라 구축 및 허브 기능을 수행 중인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양 기관은 혁신적 뇌연구 관련 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술정보 공유 및 뇌관련 신사업 발굴, 첨단 뇌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등 뇌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공동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재단은, 김해시의 고령화로 인한 주요 사회적 발생 문제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치매 및 만성 뇌질환의 유병율 획기적 감소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을 추진 중인데,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뉴로 모듈레이션(Neuro-modulation)※을 김해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뇌관련 연구소기업 창업 및 육성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인 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뉴로모듈레이션 : 미세한 전기 또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뇌기능을 조절하는 기술

재단 윤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뇌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뇌연구원과 뇌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김해시의 지역혁신성장 역량 제고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연구와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김해시 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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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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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