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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 전라·경남 이재민 지원활동 펼쳐

◈ 부산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식료품, 생필품 등 총 6,290점 2,000만원 상당의 물품 모아 전
라·경남 이재민들에 전달
◈ 부산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경남 합천군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 동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부산지역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의 기부물품을 전달받아 전북·전남지역 폭우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4일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모은 식료품, 생필품 등 6,290여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았다. 십시일반 모은 물품은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구례 지역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식 당일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 50여명이 폭우로 산사태 발생,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큰 피해가 집중된 경남 합천군 일대 재난 복구 자원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탠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상황을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및 재난 자원봉사단체에 즉시 공유하고 재난에 대비하여 자원봉사활동 관련 자원을 관리하는 등 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8월 마지막 주에는 구·군 자원봉사센터 및 재난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산도 폭우 피해가 있었지만 어려운 와중에도 전북·전남지역 피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동참해 주신 부산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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