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업은행, 새로운 심사체계 적용하여 혁신기업 지원 확대

-신산업 혁신기업에 대하여 2020년 상반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 지원 -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기업의 혁신성, 성장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도입, 운용하여 신산업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18년 8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정책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비대면 산업(전자상거래 등), BIG 3(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문화·지식서비스 산업 등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하여 누적 40건, 1.5조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금융 여건이 악화된 '20년 상반기에도 고객 중심의 신산업 심사를 운영하여 혁신기업에 대한 21건, 1조원을 지원(중소기업 16건, 7천여억원)하였다. 

 과거 영업실적, 담보위주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신기술ㆍ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산업ㆍ시장파급효과, 미래성장잠재력과 시장 평판내용 등을 종합분석하는 방법으로 심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심사방식에 있어서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심사제, 해당분야 시장전문가가 참여하는 다면심사제 등을 운용하고 있다.
 리스크가 높은 신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를 전담하는 전문화된 ‘신산업 심사단’ 운용을 통하여, 
   혁신성, 성장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현재 사업화 진행중이거나 시장초기단계 등으로 영업활동 관련 매출이나 현금흐름 창출이 미미한 기업에 대하여 필요자금을 적시에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였다.
 산업은행은 이러한 혁신기업 지원체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유망 신산업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홍보실 백준영 팀장    (☎ 02-787-6072)

보도참고

 

주요 신산업 심사 승인 사례


              

전자상거래 분야

                                  

이커머스 업체의 물류센터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 지원

- 전자상거래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 A사와 B사는 설립후 매출액 성장에도 영업적자 누적되어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음

-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성, 회사의 물류·배송·상품기획 관련 경쟁력,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 방향 등을 감안하여 금융지원 결정


                

이차전지 분야



이차전지 핵심소재업체의 제조라인 증설에 시설자금 지원

- C사는 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에 납품계약을 체결하여 제조라인 증설이 필요했으나 제품군 변경에 따른 대규모 적자 발생,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은행차입이 곤란한 상황이었음

-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성, 회사의 기술력, ··장 경쟁력 강화 정책방향 등을 감안하여 신용으로 금융지원 결정

                

문화 컨텐츠 분야



엔터테인먼트 D사의 공연준비, 신사업 공간확보 등에 시설·운영자금 지원

-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수익 변동성 등으로 회사의 도약을 위한 거액의 자금조달에 어려움 겪음

- K-POP 및 음악 컨텐츠 시장의 성장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쟁력 및 신규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문화산업 육성 등을 감안하여 금융지원 결정

         

전기차 분야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업체 E사 및 소형 전기차 제조업체 F사의 제조라인 신설에 시설자금 지원

- E, F사는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차 관련 스마트 팩토리 신설을 추진하였으나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차입에 어려움을 겪음

-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해당 기업의 기술잠재력,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서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감안하여 금융지원 결정

          

바이오 분야



개량신약 개발업체 G사의 제조라인 신설에 시설자금 지원

- '15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하였으나, 2년 연속 영업적자 시현하며 신약 개발 및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음

- 산업용 효소 및 단백질 개량신약 시장의 성장성, 해당 기업의 기술력(특허 25건 등)을 감안하여 금융지원 결정

    

드론(무인기) 분야



드론 설계·제작업체 H사에 대한 주식관련채 투자

- 설립후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제품개발 및 수주에 성공하였으나, 산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

- 드론 시장의 성장성, 해당 기업의 기술잠재력, 드론산업 육성정책 방향 등을 감안하여 금융지원 결정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