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2시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에서 세계 최초 5지(G) 기반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5지(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오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역구원 부원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5지(G) 기반 조선해양 추진계획 보고, 5지(G) 조선해양 분야 디지털 뉴딜 정책수요 토론, 현대중공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5지(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과제는 울산시가 올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4월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이기종 복합 통신 및 밀폐 공간 통신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통신 플랫폼 기술 개발, ▲복합 측위 기반 물류·공정 관리, 조선해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플랫폼 기술 개발, ▲3디(D) 디지털 맵,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융합 시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복합/협소공간/밀폐공간 구축 및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통신 플랫폼 검증 테스트베드 운영 등이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울산시는 조선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와 힘을 합하여 조선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업 계획안. 끝.
붙임1 | | 5G 기반 조선해양 사업 추진계획(안) |
과제명 |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
주관기관 (한국) | ETRI (책임자 : 유대승 실장) | 연구기간 | 2020.04.01 ~ 2023.12.31 (45개월) |
참여기관 | KT,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 조선해양,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네오리플렉션, 휴빌론, 지엔테크놀로지스, 노바테크, 유비마이크로, 스카이시스, 커브서프 * 16개 기관 총 129명 연구개발 참여 |
사업비 | 220억(정부출연금: 120억, 지방비: 80억, 민자: 20억) |
연구내용 | ㅇ 사업정의 : 세계최초 5G기반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조선소 실현장에서 실증 
ㅇ 연구개발 내용 1. 디지털 조선소 통신 플랫폼 - IoT 복합통신, 5G SA NPN, MEC 2.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플랫폼 - 3차원 디지털 맵, 복합 측위, 빅데이터 수집/분석 3. 융합서비스 기술 - 밀폐공간 통신, 3D 도면 공유, AI/ML 공정 진척도 분석 4. 데이터 플랫폼 및 SW 품질 관리 - 조선해양 IoT Big Data 플랫폼, SW결과물 전주기품질관리 |
활용분야/ 기대효과 | ㅇ (5G 활성화) 주력산업 조선 분야에 선도적 활용, 5G 생태계 기반기술 역량 제고 ㅇ (비용 절감) 조선소 통신 네트워크 유지보수 비용, HSE 비용, 물류 비용을 절감 ㅇ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공정·제조·물류 혁신을 통한 조선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 ㅇ (사회적 비용 절감) 선박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비용 절감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