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경운로타리클럽(회장 김천식)은 29일 김해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0년 10월 창립된 경운로타리클럽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천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나눔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기 것을 나누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베풂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