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칠산서부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영주)는 13일 칠산서부동 대표 산책로인 봉곡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봉곡천 제방길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야외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회회원 15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치됐던 제방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줍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마스크 착용 후 발열체크, 손 소독은 물론 2m 간격으로 인원을 분산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청정한 봉곡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