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해양환경공단, 경남지역 해파리 대량발생 사전 차단

경남도 5개 지자체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 완료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남도 5개 기초 지자체(거제, 고성, 남해, 창원, 통영)를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억2천5백만 개체 이상의 부착유생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3년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의 대량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의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추가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경남도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경남도 해역은 복잡한 해안선과 유속이 빠른 수로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해파리가 쉽게 시·군 경계를 넘어 이동할 수 있어 경남도 인접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착유생 제거를 동시에 실시하여 제거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매년 해파리 대량발생 경보가 끊이지 않았던 경남도 해역에서 올해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으며, 어업피해도 급감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파리 부착유생 대량 서식지를 적극 발굴, 사전 제거함으로서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 1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

  

보름달물해파리란?

4월부터 8월에 전국 연안 중 주로 해류가 약한 곳에서 대량 발생하여 어업, 해수욕객에 피해 유발(1530cm 크기로 보름달 모양)


 

 

보름달물해파리의 생활사


수중에 구조물에 부착생활하며 개체수가 밀집된 폴립을 고압분사(water-jat)방식으로 사전에 제거하여 해파리 대량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

 




  

참고 2

 

경남도 5개 지자체 해파리 폴립관리 추진경과

□   사업개요

대상지 :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통영시, 창원시

    

발주처

사업명

수행기간

사업내용

남해군

2019년 남해군 해파리 폴립제거 사업

2019.3.6.~5.31.

적량항 탐색, 장포항 제거

통영시

2019년 통영시 해파리 폴립 제거사업

2019.2.28.~8.31.

산양읍, 원문만 탐색·제거

창원시

2019년 창원시 해파리 폴립관리 사업

2019.2.21.~8.20.

진동만(광암항, 고현항 포함) 탐색·제거

거제시

2019년 거제시 해파리 폴립제거

2019.3.7.~10.31.

오송항, 죽림 탐색·제거

고성군

2019년도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

2019.3.7.~10.31.

고성만, 자란만, 하이화력발전소 탐색·제거

    폴립 탐색 및 제거 현황
 ❍ 탐색 : 45,929㎡(715개 구조물) 탐색 실시
 ❍ 발굴 : 12,574㎡(175개 구조물), 폴립 1억6천5백만 개체 발굴
     * 폴립분포 밀도 등을 고려하여 폴립제거 대상 7,510㎡(81개 구조물), 1억2천8백만 개체 선정
 ❍ 제거 : 6,777㎡(74개 구조물), 폴립 1억2천5백만 개체 제거 완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