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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하게! 정읍시, 쉼과 활력 넘치는 도심 만들기 ‘박차’



정읍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을 통해 쉼과 활력 넘치는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천을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자연과 문화가 함께 커가는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재생의 기틀도 다졌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품격 도시기반 조성에 앞장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기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정읍의 명품교량 ‘ᄃᆞᆯ하다리’ 가설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ᄃᆞᆯ하다리는 서부산업도로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고자 신설되는 교량으로 영화아파트 인근 정읍천에 설치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로 길이 73m, 폭35m로 100억 원을 투입해 차도교와 별도의 인도교를 가설하며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문화공연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정읍의 명품교량이 될 것이다. 현재 교량 하부 공사 중에 있으며 2020년 7월이면 시민들이 완공된 ᄃᆞᆯ하다리를 건널 수 있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도시재생사업
시는 활력을 잃어버린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재활성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활력증진사업에 64억 원, 중심 시가지형에 250억 원, 공기업제안형 422억 원, 주거지지원형 142억 원, 소규모재생사업 3억 원 등 2023년까지 총 881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의 역사 문화에 기반한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 자생력 확보로 전북 서남권 상생 경제의 중심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거 및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금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시는 정읍의 상습 침수지역인 금붕천을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 규정에 의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2017년 12월부터 금붕천 1.09km를 정비하고 있다. 현재 내장1교(정읍천), 내장2교(신광교회), 내장3교(대림아파트앞) 교량을 가설하고 하천 정비를 90%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금붕천 주변 주거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대림아파트 오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교통사고 감소와 함께 신호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운전자의 교통편의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한 정읍천 하류 정비
시는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하모교에서 목련아파트 인근 정읍교까지 30억 원을 투자해 정읍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목련아파트와 현재 조성 중인 정일여중 부근 천사마을 주민 등 367여 세대가 정읍천 둔치를 이용해 산책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통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길의 분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내장산에서 정읍천을 거쳐 새만금까지 자전거도로가 확충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요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는 신호등이 없거나 신호 대기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신호 통제 필요성이 낮은 지역 등 원활한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는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 교차로에 비해 유지관리비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인접도로와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사고빈도가 낮아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킨다. 또, 차량 지체시간 감소로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등 경제적, 환경적으로 여러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감곡사거리와 북면 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영창아파트 앞 삼거리, 정읍IC앞 사거리, 제1산단 삼거리, 부전사거리, 망제사거리, 칠보사거리 총 6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령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립
시는 노령인구 증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위해 2017~2020년까지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완공 시 1층은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총 88세대에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노상 개구리 주차구역 설치
시는 충정로 연지사거리에서 구 중앙극장까지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노상 개구리 주차구역을 설치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연지사거리에서 박병원까지 도로 양방향 420m 구간에 인도를 활용해 62대의 소형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개구리 주차구역이 설치되면 차도변에는 주정차할 수 없으며, 교통지도 단속을 통한 원활한 차량흐름을 기대한다. 사업의 효과가 좋으면 2020년에는 박병원에서 구 중앙극장까지 개구리 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
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상수관로 교체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2016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 교체대상은 51.3km로 2019년 현재 10.8km를 교체 완료해 40.5km의 노후관이 남아있다. 2020~2022년까지 40.5km에 대해 3년 동안 180억 원을 투자해 최단기간에 노후 관로 교체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지속 공급해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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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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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