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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한다

부산시는 전자상거래의 기술발전 및 관련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금액은 일반 수출입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자상거래산업은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부산시에서는 발빠르게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e-cammerical)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으로, ▲창업전문기관을 통한 초기 전자상거래 관련 스타트업 80개사 육성 및 가상·증강현실과 같은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사 지원을 통해 선도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기 스타트업(B2C)이 전자상거래 수출 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의 적재, 집하, 포장, 배송까지 일괄 처리하는 공동 창업시설 및 집하장을 도시의 폐공간 등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자상거래 품목별 수출실적이 가장 높은 화장품과 패션 등 생활용품 제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패션과 뷰티 같은 생활양식 분야에 4차 산업기술(AI, IOT, VR/AR)을 융합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드는 스타일 테크 산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과 관련 중국 내 국가급 전자상거래 종합시범지구(2018.7)로 지정된 산둥성 등과 전자상거래 관련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대회」의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는 한편, 투자유치 등을 추진해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도 전자상거래 기업을 혁신성장 분야*로 지정하여,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도 우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을 대표 창업기업으로 지정,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4차 산업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대책 中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소매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전자상거래 산업의 기술생태계 조성으로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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