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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반도체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외 의존의 소재?부품?장비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과 반도체 등 나노기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대학(성균관대, 명지대, 산기대, UNIST, KA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

본 사업은 대학 내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환경이 구축된 연구소와 센터 등에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이미 구축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장비 노후화 및 사용 불가능한 부품을 보수 교체하고 ▲장비 도입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용하여 반도체 분야에서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 수요기반 실무교육으로 반도체업체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기업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에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고, 단순히 노후장비 교체 수준이 아닌 첨단인프라(시설, 장비, 인력)를 인재양성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본사업의 효과로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에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와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반도체 벤처기업에 고가의 생산 장비와 제조공간을 제공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준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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