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시,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민의 삶 챙긴다.


대구시는 26일 대구시청 별관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입지분석 실증사업은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치 입지 선정 모델을 웹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먼저 전기차 충전소 입지분석 시스템은 유동인구, 주차장 현황, 전기차 보급 현황 등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충전소 입지선정을 위한 서비스로, 분석영역을 설정하고 입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충전소수, 전기차수, 대중집합 시설수, 서비스인구 등) 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입지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부서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충전소 입지를 선정할 수 있어 데이터기반의 과학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 시스템은 일사량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건물(또는 대지)을 선택하면 연간 태양광 일사량, 전기생산량, 손익분기점 등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서비스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서울 다음으로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 입지 분석은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에서 사용한 일사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분석 한 것으로, 분석 결과는 구·군과 공유돼 그늘막 쉼터 위치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그늘막 쉼터 분석모델 표준화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한 빅데이터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구시에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문제들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해소할 계획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시정현안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해결하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