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3일(수) 13시 50분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에서 진행 중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트레이드 쇼 행사장에 방문한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3.22~26)’은 100여 개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기업 브랜드가 참여 전문 바이어와 수주상담, 계약 등이 이루어지는 전문 수주 박람회다. 서울시가 중소 패션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행사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독립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됐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 패션모델 장윤주 등과 부스를 돌며 참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패션쇼장에서 패션쇼 리허설을 관람한다.
이어서 행사장 야외에 마련돼 있는 푸드트럭 구역 앞 광장에서 트레이드 쇼에 참석한 신진디자이너 6명과 해외 유명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미주‧유럽 유명 백화점 바이어 등 해외 바이어 4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신진디자이너 상품 유통과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에는 시청사 6층 시장실에서 박 시장을 예방한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ELOY AROSEMENA VALDES) 신임 주한파나마대사를 만나 파나마시티 등 파나마 주요 도시와의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 주한파나마대사는 파나마 부통령, 해사청장 등을 역임하고 ’14년 11월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