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우리가 꽃으로 피어나기 위한 4가지’

경기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토론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2019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가 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우리가 꽃으로 피어나기 위한 4가지(교육,복지,노동,인권)’를 주제로 진행한다. 

‘청소년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의견을 내고 향후 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에서 4가지 주제와 연계해 ‘싹 틔움 토론’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싹 틔움 토론’ 이란 새싹이 자라나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에 비유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토론을 위한 기초 준비단계인 돌 골라내기, 토론주제에 관한 논의를 펼치는 씨앗심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새싹 틔우기, 분임별 발표를 진행하는 꽃 피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 참여자는 사회적 이슈와 경험을 자유롭게 서로 공유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가 청소년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에 위치한 교육기관에 속한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활동
진흥센터 홈페이지(www.gysc.or.kr) 및 경기도차세대위원회 페이스북(ko-kr.facebook.com/gg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에는 도내 청소년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나아가는 참여, 다 함께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16개의 과제를 발굴해 관계기관에 정책건의 했고 중장기검토를 포함 총 15건이 수용됐다. 

지주연 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토론과 숙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충분히 이해하여 성숙한 국민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