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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 협의


이성호 양주시장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이수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지부장과 면담을 갖고 중진공 상담센터 설립과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기반을 확충,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설립,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청년창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중진공에서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과 직원이 공동으로 5년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 해 5년 만기 시 2천만원을 수령하는 제도이다.

이성호 시장은 면담을 통해 “양주시 등 경기북부의 기업들이 중진공 이용 불편에 따른 기업지원정책 수혜에서 상당부분 소외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경제여건의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를 비롯한 북부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담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중진공의 각종 사업을 필요로 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10인이상 제조업체가 5천여개에 이르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북부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수형 지부장은 “경기북부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 등 설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내일공제사업으로 인한 기업부담 경감에 대해 양주시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에 KORTA,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 등 기업지원 기관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중진공 상담센터 설립 시 보다 높은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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