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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은 ‘시민 정책자문단’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8월 30(금), 31(토)까지 양일에 거쳐 밤 12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 모든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시민이 발견하고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직접 도출하는 능동적 혁신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BISTEP 시민 정책자문단’과 동명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등 4개 팀의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하수구 악취 문제, 버스 무정차 문제, 1회용 음료컵 무단 투기 문제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팀을 이루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민락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밤 12시 민락 수변공원 자율적 귀가’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LED판넬을 활용한 홍보를 직접 나설 예정이다. 민락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는 부산의 대표적 지역문제로 필리핀 보라카이와 푸켓의 마야베이의 임시 폐쇄사례를 교훈삼아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여 쓰레기로 아파하는 수변공원을 시민이 품어보자는 취지이다.
 
 리빙랩은 시민의 능동적 개입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필수요소로 꼽는데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부산시, BISTEP, 동명대학교, 수영구청, ㈜무학, ㈜핑크플래닛 등 산·학·연·관·민이 함께 협력하여 만든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무학은 주류를 판매해야 매출을 올릴수 있는 주류기업이지만 수변공원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여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끈 임미리 시민위원과 동명대 유여진 학생은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한 지속적 캠페인 홍보 활동으로 이벤트성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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