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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선도사업지 3곳 발표, 한양대에리카 선정

경기도는 최근 국토부·교육부·중기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선도사업’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8.12∼16일)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 후, 현장실사(8.22∼23일)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그간 경기도는 도내 대학이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道 경제기획관 주관으로 안산시와 대학간 간담회 개최와 협약을 맺는 등 도내 유치에 전념 해왔고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노태종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은 첨단산단의 장점과 산학연 협력사업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지역발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선도사업으로서의 상징성 및 위상 확보를 위해 안산시와 함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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