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 거제에서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8월 26~30일, 거제서 열려...26일 개회식 개최
산업계의 전국체전, 298개팀 모여 더 나은 품질의 미래 준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8월 26~30일까지 5일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700여 명의 분임원들과 산업현장 근로자, 일반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대회 첫째 날인 26일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문승옥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 행사로는 ‘우수 개선사례 및 제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품질활동 홍보 UCC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산업현장의 탁월한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가품질명장들이 현장 개선활동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품질활동 애로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3개 부문별로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 13개 부문 :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환경품질, 안전품질,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상생협력, 자유형식, 창의개선, 제안사례, 에너지·기후변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각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한다.


 

< 지역 예선 사례 >

 

 

 

· (사례) SK하이닉스청주사업장의 블랙카이트분임조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분임조 활동으로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SCS(Smart Control System) 개발로 65억원의 유형효과를 얻었으며, 이러한 개선 활동을 통해 해외 사업장에도 횡전개 하여 반도체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하고 있음

 

· (사례) 21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무선사업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특히 베트남 SEV법인의 ‘Three P’ 분임조와 주요 협력사 EM-Tech‘Hi-Five’ 분임조는 현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개선에 필요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휴대폰 스피커 제조공정의 불량률을 53% 감소하는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동반성장의 분위기를 구축하고 있음

 

· (사례) 한국동서발전일산화력본부의 ‘I-BEST’ 분임조는 2017년 이후 가스터빈 발전 공정의 정비 시간이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하고 최대전력수요 증가 및 발전설비 노후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비 개선활동을 통해 27.4%의 정비시간 감소 효과를 거두었으며, 전력계통 안정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모범이 됨

※ 전국 9,600여개의 사업장에서 약 5만7,000개가 품질분임조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약 16만건의 현장 품질활동을 전개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