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오후 1시 남구 삼산동 소재 한 식당(수라간)에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울산전담여행사·관내 호텔 연계 패키지 상품개발 및 태화강국가정원 홍보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태화강지방정원이 순천만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화강국가정원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관광상품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울산전담여행사와 관내 호텔 간 연계를 통한 태화강국가정원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간담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지구와 울산생태관광센터, 십리대숲 은하수 길을 답사하고 관광·여행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답사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 시 태화강국가정원을 활용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