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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 상가’로 탈바꿈

2020년까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상가로 대변신



강진중앙로상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2년간 총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앙로상가를 ‘문화관광형 상가’로 새롭게 조성해 나간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하여 상가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진중앙로상가는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5대 혁신과제 개선 및 특성화시장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음 단계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상가로 도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디자인 캐릭터 조형물 및 벽화 조성, △특화상품 개발 및 상용화, △핵점포 육성 및 활성화, △상인 동아리 운영, △5대 핵심과제 강화,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다각적 홍보 및 이벤트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진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연계하여 전남의 대표 문화관광형 상가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상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현재 강진읍 상권에 추진 중인 다양한 공모사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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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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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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