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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오거돈 시장“시민 안전, 한발 앞서 점검나서.

천마산터널 등 부산시 내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 오거돈 시장, 금주 주간업무보고(11일)서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일정 계획 지시
◈ 16일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그린레일웨이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 
◈ 도로 개통에 따른 일시 교통난 대책 수립,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철저 비롯, 사업추진  전반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 격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3월 16일 토요일 부산시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전반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주요현황을 보고받은 오거돈 시장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업장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의 자그마한 안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히 챙겨달라”며 공사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이 방문한 현장은 천마산터널 ․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 부산그린레일웨이 3곳이다. 천마산터널은 총사업비 3,065억원이 투입된 해안순환도로망의 핵심구간으로서 해양수도 부산의 물류 ․ 관광산업 발전기반 역할과 동시에 동 ․ 서 균형발전 도모의 지렛대가 될 도로다.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는 지난해 9월 개통한 산성터널을 회동IC까지 연결하여 서부경남과 부산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곳이다. 부산그린레일웨이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해안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해운대 올림픽교차로부터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총 연장 9.8km에 달하는 도심 보행길이다.

  천마산터널과 부산그린레일웨이는 이달 준공할 예정이며,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마산터널 준공 후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공사로 감천동 ․ 구평동 일대에 약간의 정체가 예상됨에 따른 교통 소통 시뮬레이션 상황을 보고받고 “면밀히 검토해 통행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리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평소에도 탁상행정을 탈피하고 현장을 강조하며 ▲승학산 낙석현장 ▲광안대교 충돌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헬기탑승 후 주요구역을 시찰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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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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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