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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개최

박성호 권한대행, “도정 공백 없도록 적극 협조” 당부


2월 1일(금) 오전 10시, 영상회의실
 박성호 권한대행, “흔들림 없이 업무 추진해줄 것”, “도정공백 없애고 도민 걱정 덜 수 있도록 시군에서도 최선 다할 것” 당부

경상남도가 2월 1일(금) 오전 10시,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30일,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30일 간부회의, 31일 현안점검회의, 도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이은 긴급 부시장․부군수 회의로, 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이 시군을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하여 도․시군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이 보다 철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내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더욱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명절 연휴기간동안 도민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및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정 4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민선 7기 경남도정의 주요 큰 틀이 지난해 마련된 이후, 도․시군 협력체제 아래 꾸준히 추진돼왔다. 부단체장들이 계속해서 올해 경상남도 핵심 현안과제 추진에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을 강화하여 국비확보와 현안과제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박성호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어제 남해군에서는 군수 주재로 도지사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다른 시군에서도 경상남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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