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시 트램, 2차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 1순위 선정!

부산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국내 최초‘무가선 저상트
램 실증노선(실제 도로상 건설·운행을 통해 검증하는 노선)’공모사업
에 오륙도선을 신청
1. 24.∼25. 2차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 1순위 선정(2순위 수원, 3순
위 성남)


부산시(시장 오거돈)은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연구사업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2차 평가결과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되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2차 평가대상 지자체는 부산, 수원, 성남 3개 지자체로 1월 24일 발표평가에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발표를 맡아 부산이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의 최적지임을 설명하였고, 1월 25일 현장평가에는 부산시 교통혁신 본부장이 현장설명에 나서 2일 동안의 평가 결과 부산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1순위 협상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민선7기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으로 50년전 부산에서 사라졌던 트램을 국내 최초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새롭게 부산에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실증사업 공모에 제안한 ▲오륙도선은 전체노선 5.15km구간으로 ▲실증노선 제안구간은 이중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간 1.9km 구간에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이다. 사업비는 470억원으로 국토부 연구개발사업비 (국비) 110억원과 시비 3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상 및 협약, 도시철도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을 통해 실증노선을 건설․운영하고 2022년 이후 상용운영 할 계획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실증사업이 ‘차량·속도’ 중심의 기존 교통정책을 ‘사람·안전’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사업으로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소음과 미세먼지를 최소화한 친환경적이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마중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무가선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력이 확보되면 남북 경협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가 노후된 북한의 노면전차 개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조  감  도

경성대 앞

                 TBN방송국 앞 용호동                                          LG메트로 앞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