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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건보공단 개청식 치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정진엽입니다.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다짐하는 원주 신사옥 개청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건강보장제도 발전과 사무실 이전과 개청식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개청식에 참석해 주신 이명수의원님, 김기선의원님, 이강후의원님, 박윤옥의원님,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님, 원창묵 원주시장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님,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님,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님,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님,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님,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님,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님, 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님 등을 비롯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우리나라는 39년 전인 1977년 7월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1988년 1월 농어촌지역, 1989년 7월 도시지역 확대로 전 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고 2000년 전 국민 단일보험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택에 우리 국민은 건강보험이 있어 아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은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나아가 오바마 정부가 부러워 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제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성상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1만 3천여 임직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에 정부와 협력하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3대비급여,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하여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또한 모범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도하였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 발생시에는 상황대책반 운영, 고객센터의 메르스 상담 전환, 폐렴환자 전수조사 등을 통해 메르스 종식에 앞장선 바 있습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우우수기관 선정,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료복지서비스 부문), 자원봉사 대통령 표창, 일·가정양립 최우수상, 공공기관 정부 3.0 우수기관, 직장 선호도 최상위 그룹에 선정되는 등 건강보험공단의 위상이 괄목할 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임직원들의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열정에 기인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저도 여러분들이 무척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올해도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유지, 대형병원 쏠림 완화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 불법사무장병원 근절,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등 국민에 대한 양질의 보험서비스 제공 등 보건의료정책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효율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희망찬 원주시대를 맞아 미래의 건강보장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정 진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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