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국립공원에서 치유합니다

◇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 운영
◇ 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4개 생태탐방원에서 운영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현직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에서 신체적‧정신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공원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등 생태탐방원 4곳에서 회당 30~45명 씩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총 29회 진행될 예정이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살인․방화․재해 등 참혹한 사건을 직접 겪거나, 목격하면서 발생된 공포감에 기인한 정신적 손상으로 불면증, 우울증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생체 반응이 나타난다.

    ※ 2017년 제천 화재사건 출동 소방관 대상 PTSD 상담 결과 약 58%가 불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충청북도소방본부 PTSD 심층상담 결과)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 속 명상, 생태 트레킹, 영화 심리치유, 어둠 속 자기성찰, 생태체험 등 국립공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외상 후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이에 지난 7월 대전 소방본부 소방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에 평균 52였던 스트레스 지수가 참여 후 측정 결과에서는 45.7로 평균 6.3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트레스 지수: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을 측정하는 신체적 스트레스 검사이며, 수치가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적음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매회 분석하여 스트레스 회복에 보다 효과적인 내용으로 만들 계획이다.

□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들이 국립공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개요. 
      2. 관련사진. 
      4. 전문용어 설명.
      5. 질의응답.  끝.
     ※ 관련 사진 및 영상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해설부 이의철 차장(☎ 033-769-95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1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개요
□ 목 적
  ○ 직무 특성상 살인․방화․재해 등 참혹한 사건․사고 처리로 인한  심리적 충격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 속에서 신체적․정신적 치유의 기회 제공

□ 개 요
  ○ 프로그램명: 외상 후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

  ○ 운영장소: 4개 생태탐방원(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

  ○ 운영계획: 29회 971명

  ○ 주요내용
    - 임상심리학회 전문가와 전문전인 PTSD 치유프로그램 운영
    - 영화, 미술 등 다양한 기법의 심리 치유프로그램 운영
    - 인문학과 자연생태를 결합한 생태 인문학 등 
    -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휴식과 충전 기회 제공 등

붙임 4 전문용어 설명
ㅇ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살인․방화․재해 등 참혹한 사건을 직접 겪거나, 목격하면서 발생된 공포감에 기인한 정신적 손상으로 불면증, 우울증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생체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ㅇ 스트레스 지수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을 측정하는 신체적 스트레스 검사이며, 측정방법은 손끝 모세혈관의 빛 반사 변화를 통하여 심박변이도의 시간, 교감활성값, 부교감활성값, 맥박표준편차 등의 미세한 변화를 정밀분석하여 알아내는 수치

스트레스 지수
25이하: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상태
25이상 35이하 : 일시적인 스트레스 상태
35이상 45이하: 초기 스트레스 상태
45이상 60이하: 일시적인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쌓이며 스트레스 내성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기
60이상: 만성 스트레스로 진행되는 상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

ㅇ 생태탐방원
   국립공원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생태관광시설이며, 생태관광, 소규모 수학여행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관련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시설임

    ※ (생태관광)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

붙임 5 질의응답
 1.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ㅇ 조달청 나라장터쇼핑몰에 등록된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각 생태탐방원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 쇼핑몰 목록: 나라장터쇼핑몰-서비스카테고리-여행․체험서비스-체험활동
    
 ㅇ ‘18년은 시범적으로 소방관 대상 프로그램만 개발되어 소방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 프로그램 참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ㅇ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고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생태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3. 프로그램이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에 도움이 되나요?

 ㅇ 시범운영(7.16.~18. 23명 참여)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스트레스 지수가 평균 6.3점(52점⇒45.7점) 개선 된 것으로 측정 되었습니다.

 4. 공단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ㅇ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생태탐방원 등 4개 생태체험시설을 운영 중이며, 건강생태 체험사업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추진근거: 자연공원법 제73조의3(자연공원체험사업)
붙임 3 관련사진
야외에서 즐기는 브런치 시간

국립공원 자연을 즐기는 소방관들
도봉산 자연 속으로~

아름답게~! 건강하게 걷는 법
영화 심리치유

자연생태 이해를 통한 삶의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
생활 속 명상 및 스트레칭

심박변이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