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속초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 비상수송대책 마련

- 동해상사 총파업 28일 예고, 전세버스 임시운행 등 -


□ 속초시에서는 동해상사고속(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비상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이는 강릉을 기점으로 동해, 속초, 고성 등 4개시군의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 중인 동해상사가 지난 16일 2018년 임금협상 결렬에 의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시외․시내버스 운수종사자 포함) 96.4%가 찬성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강릉, 동해, 속초, 고성의 시내버스와 시외고속버스 15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는 총파업 예고에 따른 것이다. 
□ 당초 동해상사고속(주) 노동조합은 정부 근로시간단축(7월1일부터 주68시간 후 1년 뒤인 주52시간)결정으로 임금인상을 요구하였으나 사측에서는 2014년 이후 버스요금 동결 및 유류비 상승, KTX 개통에 따른 매출감소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임금동결을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 임금협상 결렬 시 28일부터의 지역주민 불편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의 파업사태를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속초 및 고성지역 노선에 대해서 동종운수업체의 노선 및 배차간격      조정, 전세버스 임시운행과 개인택시 4부제 전면 해제 및 희망택시를  투입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