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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장성에서 개최

- 14년째 이어진 영호남 화합의 농심!
- 16~17일 장성에서 살맛나는 농업 농촌을 위해 머리 맞대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와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이상남)는 16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전남 장성군민회관에서 영호남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화합과 동행을 위한 ‘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개회식은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과 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하여 경남과 전남의 농업경영인 연합회원, (사)한국여성농업인 도 연합회원(경남회장 이기선, 전남회장 김명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뜻을 함께하고, 경남과 전남 농정 기관이 힘을 모으면, 희망이 있고 살맛나는 농업․농촌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만남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더욱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 도약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농업인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행사 둘째날에는 지역명소인 장성호, 백양사 문화 탐방과, 차기대회 개최지 경남에서 재회를 약속하는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영호남 농업인의 화합의 장은 매년 경남도와 전남도에서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정책과 허훈 주무관(055-211-62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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